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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왕치산, 다보스포럼서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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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인 왕치산(王岐山) 부주석과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고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오는 7일부터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한층 높은 수준의 협의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왕 부주석 간 회담이 검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올해가 두번째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왕 부주석은 시진핑 집권 1기 당시 반부패 개혁을 주도하는 등 주요 사안의 소방수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특히 중국측이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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