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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느는데, 무개념 광고 등장…“태풍 몰아쳐도 파우치는 꽉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태풍 피해 느는데, 무개념 광고 등장…“태풍 몰아쳐도 파우치는 꽉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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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해 직접영향권에 든 제주도에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광고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패션·뷰티 콘텐츠 플랫폼 스타일쉐어가 22일 오후 6시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태풍 솔릭 위치를 검색할 때가 아닙니다”라며 “아무리 비바람이 휘몰아 쳐도 우리의 파우치는 꽉꽉 채워줘야죠”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스타일쉐어 개강대작전 메이크업 앤 스켄케어 추천템’이라며 각종 화장품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글이 올라오자마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비난이 쏟아졌고, 논란이 되자 스타일쉐어 측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태풍 와도 화장품이나 X바르고 있으란 얘기냐”며 “제주도는 피해가 심각한데, 이 글을 올린 담당자는 생각이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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