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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위버필드' 잔여가구 추첨 경쟁률 '960대 1'…로또 열풍 여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잔여가구 추첨에 2만4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K건설·롯데건설이 20∼21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미계약 잔여가구 추첨에 2만40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 미계약 잔여물량이 25가구라는 점에 비춰보면 경쟁률은 약 96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54㎡가 4가구 모집에 약 1만4000명이 몰려 약 35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는 21가구 모집에 약 1만명이 신청해 약 4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천 위버필드는 지난 3월 과천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이 났으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1순위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955만원(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발급 기준)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낮다. 따라서 당첨 되면 1억~2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에 '로또 단지'로 불리기도 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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