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생 10명에게 5백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시영)은 지난 26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노동조합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성고 김수정 학생 등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안시영 위원장은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바르게 자란 모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여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장학금’은 현재까지 80여명에게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