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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 지분 감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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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로 30만주 줄어…약 35억원어치
경영권에는 이상 없어…4분기 신작 시범테스트 실시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 지분 감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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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쿠키런'으로 유명한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의 이지훈 대표 지분이 재산분할로 30만주 줄었다. 약 35억원어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의 데브시스터즈 주식수는 지난 12일 30만주가 감소하며 263만9060주(지분율 22.58%)가 됐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44만4000주 감소하며 종전 36.93%에서 33.14%로 줄었다.

특수관계인 포함 이 대표의 지분이 줄어든 것은 2014년 10월 상장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특수관계인인 이정재, 이수경씨에 5만주씩 증여하며 이 대표 보유 주식이 10만주 감소했으나 특수관계인 포함 전체 지분은 줄어들지 않았다.


이번에 감소한 것은 배우자 신영주씨와 특별관계가 해소되고 신씨에게 재산분할로 30만주를 증여해서다.


이 대표 지분이 감소했지만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30% 이상이라 경영권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신씨가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분 수치 변동이 다소 있었지만 회사 상황이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장 후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의 공모가는 5만3000원, 시초가는 7만7000원이었으나 지난 15일 종가는 1만1850원이었다. 공모가 대비 77.64%, 시초가 대비 84.61% 각각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장중 1만700원에도 거래되며 최저가를 기록했다. 신씨가 분할 받은 지분 가치는 상장 첫날에 비해 7분의 1 토막이 난 셈이다.


올해 2분기까지 9분기 연속 영업적자로 실적이 부진한 때문으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2015년 41억3400만원, 지난해 121억2000만원, 올 상반기 72억9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작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호텔 출신 조리사를 고용해 직원식당을 운영하는 등 복지에 힘쓰며 GPTW(Great Place To Work) 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중소기업 부문 4위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신작 흥행 부진, 주가 하락 등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쌓인 상황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출시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쿠키런:쿠키워즈(가칭)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하고, 액션RPG, MOSNG, 쿠키런:퍼즐 등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당초 발표했던 신작들의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신작이 나오면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작게임의 성과와 효율적 비용집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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