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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기업 투자 유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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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 2017'…11개국 바이어 40명 참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일~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 2017'을 한다. 국내 영세 콘텐츠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문화기술(CT), 스마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콘텐츠기업 서른아홉 곳과 중국 알리바바픽쳐스, 베트남 국영방송 VTV 등 11개국 바이어 약 마흔 명이 참가한다. 영화 '명량', '미인어', '부당거래' 등의 컴퓨터그래픽(CG)과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매크로그래프는 복합 가상현실(VR)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중일 VR 실크로드 프로젝트'로 중국 투자자를 만난다. 탁툰엔터프라이즈는 신작 애니메이션 '빅 파이브'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 행사는 12일~16일 코엑스에서 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과 연계해 진행된다. KNock은 K-콘텐츠를 위한 한콘진의 새로운 제안(Kocca's New Offer for Content of Korea)이란 뜻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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