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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외국인 건강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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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안과, 피부과 등 8개 분야 총 9명의 전문의가 진료와 건강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일 오전 9시부터 세시간 동안 보건소에서 다문화가정, 중국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의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는 한가족 외국인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겅강의학과, 치과, 한방 등 8개 분야 총 9명의 전문의가 18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구 보건소에서는 채혈과 골밀도 측정, 소변 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동원해 건강상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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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스트레스, 금주, 금연, 구강, 대사증후군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건강 체험관도 마련해 식습관 등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도 진행했다.


뿐 아니라 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는 9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의 정착지원이 성공하면 국가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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