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이웃만들기 지원’, 7월3~10일 접수, 7월 중 심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7월3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제2차 서초구 마을공동체‘이웃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 등을 공모 접수한다.
서초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3인이상 주민모임이나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표제안자로 참여 경험이 없어야 한다.
이번 이웃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 모임이나 단체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7월중 주민참여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 선정결과를 서초구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모임이나 단체는 공모사업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동주민센터 방문접수 또는 구청 주민행정과 마을공동체 담당자에게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30일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처음 나선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그간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사업지기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재원 주민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서초구 곳곳에서 시작하는 주민들의 소모임을 지원하고 이웃간 행복을 나눴으면 한다.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협력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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