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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IOT기반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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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전귀가 스카우트에 카메라와 긴급버튼 부착 웨어러블 조끼 지급 ,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위해 위치정보 손목착용 밴드 지급, 구 전역에 재난상황 동시에 알려주는 디지털 재난방송 시스템 700개소에 구축, 어린이 보후구역 주변 방범용 CCTV에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 추가, 강남역 일대 범죄예방디자인 셉테드(Cepted)적용 및 안전시설물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자연적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총 35억원 예산을 들여 카메라와 긴급버튼이 부착된 웨어러블 조끼를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에게 지급하는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5대 주민안전 시스템을 7월부터 도입한다.


IOT(Internet of Things)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인터넷과 연결돼 데이터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이다.

구가 IOT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5대 주민안전 시스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에 카메라와 긴급버튼이 부착된 웨어러블 조끼 제공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손목착용 밴드를 활용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구 전역에 동시간대 재난방송이 가능한 디지털방송시스템(동보방송 시스템) 설치 ▲강남역 일대 범죄예방 디자인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적용 및 안전 시설물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방범용 CCTV에 불법 주정차 단속 기능 추가 등이다.


우선 구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에게 카메라와 긴급버튼이 부착된 웨어러블 조끼 2개를 시범적으로 7월에 지급한다.

서초구, IOT기반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한 사연? 셉티드 적용 CCTV 및 스마트 비상벨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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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상황 발생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조끼에 부착된 긴급버튼을 누르면 즉시 '서초25시센터'에 실시간으로 상황영상이 중계되고 경찰에 긴급 상황을 전파해 현장에 바로 출동하게 된다.


고속터미널역 등 19개소에서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는 야간에 행인의 욕설이나 위협을 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구는 어르신의 실종으로 인한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손목에 팔찌처럼(손목착용 밴드) 착용 가능한 위치추적단말기를 개발해 10월부터 사용을 원하는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전국 어디서든 치매어르신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SKT 상용망을 활용할 예정이다. 2016년 기준 구의 65세이상 치매추정인구는 4480명으로 지난 한해 동안 91건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또 CCTV 기둥(CCTV 폴) 등에 설치된 550개소 아날로그식 재난방송 시스템을 디지털 재난방송시스템(동보방송 시스템)으로 전면교체, 150개소에 방송시스템을 신설, 총 700개소 디지털재난방송 시스템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새로 도입되는 방송 시스템은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문자음성변환기(Text To Speech)를 활용해 동시간대 구 전역 또는 구간별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아날로그식 방송 시스템은 사람의 음성을 통해 방송을 하는데 개개별 방송만 가능해 긴급상황 발생시 구 전역에 동시방송을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 30개소에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기능도 추가한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구는 6월말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기능을 방범 CCTV에 설치완료 한다. 이후 한달 여간의 홍보 기간을 거쳐 8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구, IOT기반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한 사연? 스마트 비상벨 및 비콘시스템


강남역 일대에는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를 도입, 안전시설물도 설치한다. 구는 7월까지 CCTV 기둥(CCTV폴) 10개소를 개나리색으로 도색해 CCTV가 운영 중 임을 알린다.


또 LED 안내판도 CCTV 옆(CCTV ARM)에 부착한다. 주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CCTV가 비상벨 주변을 비추고, 서초25시센터 직원과 연락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비상벨도 강남역 일대를 비롯한 40여곳(여성안심귀가길) 53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와함께 향후 유흥가 밀집 지역 및 사건·사고가 빈번한 사당역, 교대역, 신사역, 방배역 주변에 CCTV, 비상벨, LED안내판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Safety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 500개를 8월까지 CCTV 기둥(CCTV폴)에 설치, 주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비상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CTV의 위치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자동위치안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현재 구에는 위급상황시 버튼만 누르면 서초 25시센터와 통화연결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상벨이 CCTV 기둥(CCTV폴) 550개소에 설치돼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주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의 안전시스템도 더욱 진화해나가고 있다”며“재난, 사고 등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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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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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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