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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8주년' SC제일銀, 임직원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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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테마파크에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2012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창립 88주년' SC제일銀, 임직원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SC제일은행 창립 88주년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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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임직원 4000여명과 가족을 포함, 모두 1만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은행 창립 88주년은 글로벌 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의 160년 역사와 함께 하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한국 토종은행의 저력과 전 세계 70개국을 아우르는 SC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해 진정한 하이브리드은행인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서성학 노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조는 반세기 동안 직원 및 은행과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 라며 "직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은행의 재도약에도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함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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