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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 활동에 1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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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KB국민카드가 미술과 체육에 재능있는 장애 청소년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이번 후원은 미술과 체육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심사와 공모전 등을 통해 선정된 미술 분야 17명과 체육 분야 20명 등 총 37명을 후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미술 및 체육 활동 후원을 통해 총 129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며 "장애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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