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펜싱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2일차 경기에서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세 개를 추가했다.
남자 에페의 권영준(익산시청)은 1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루슬란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에게 10-15로 져 2위를 했다. 함께 출전한 박경두(해남군청)와 정진선(화성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베테랑 남현희(성남시청)가 결승에 올랐으나 훠싱신(중국)에게 6-15로 져 금메달을 놓쳤다. 대표팀 동료 전희숙(서울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첫날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수확했다. 이틀 동안 금메달 두 개, 은메달 세 개, 동메달 네 개를 따냈다. 17일에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개인전이 열린다.
대회는 20일까지 한다. 각 종목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금메달 총 열두 개를 놓고 30개국 선수 400여명이 경쟁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중국 우시 대회(금 7개·은 4개·동 6개)를 포함해 2009년부터 아시아선수권 8회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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