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 송파구 창덕여자중학교에서 초·중등 교사 160명으로 구성된 '초·중등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모형 수업지원단'을 출범시킨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수업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토론모형을 활용한 수업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탐색한다. 또한 토론교육과 독서·글쓰기 교육의 연계 방안들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교과 교사로 구성되어 있는 중등 수업지원단은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 수업에 시비 거는 12가지 방법 ▲서울형토론모형 수업 분석 및 컨설팅 ▲월드카페 토론 ▲인문학 기행 등의 내용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모형 수업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작년에는 협력적 토론모형을 소개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수업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교실 수업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