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마포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고덕·노원·영등포 평생학습관과 함게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교실 수료자 연합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합전시회는 서울교육청 소속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은 이들이 학습결과물을 공유하며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평생학습관마다 작품전시 영역을 다르게 준비됐다. 마포평생학습관에서 4개 학습관의 종합전시회를 처음으로 연 이후 노원 평생학습관(20일부터)과 고덕평생학습관(9월 5일부터)에서 연계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체험교실로 도예체험(13일), 전통매듭체험(14일), 캘리그라피(16일)가 준비됐다. 그 밖에 꽃예술, 연필인물화, 한지공예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덕호 마포평생학습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토대로 평생학습 결과를 학교와 연계하는 학교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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