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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여친 파워."
세계랭킹 9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골프장(파72ㆍ7693야드)에서 개막한 2017시즌 두번째 메이저 117번째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1라운드를 마친 뒤 여자친구 앨리슨 스토케(미국)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스토케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공개 연애를 시작한 시점이다.
스토케가 바로 지난해 브라질 리우올림픽 당시 수려한 외모를 앞세워 '최고의 섹시스타 톱 10'에 이름을 올렸던 장대높이뛰기 선수다. 파울러가 이날 난코스로 소문난 US오픈 코스에서 무려 7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선두에 나서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파울러는 "샷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마지막까지 메이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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