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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 재학생과 ‘행복한 성북구’ 만들기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성북구, 7개 대학 재학생 대상 '소·행·성(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프로젝트' 공모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려대 등 지역내 7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7개 대학 재학생과 ‘행복한 성북구’ 만들기 착수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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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정책 개선방향을 모색, 이들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행복한 성북’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공모대상은 성북구 내 7개 대학 재학생이며 공모주제는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행복한 성북 만들기'다.


공모분야는 정책제안, 나눔활동, UCC 제작 분야다.

정책제안은 커뮤니티 맵핑, 구민 설문조사, 구민 인터뷰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출되는 행정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정책제안으로 '휠체어 이용자 관점에서 본 성북구 내 공공시설물의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나눔활동은 대상과 주제 선정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나눔활동 계획 및 실행으로 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구민과 직접 소통하며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그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


가령 '성북 꿈나무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초등학생 대상의 우리 고장 역사체험교실)'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UCC 제작은 구민의 인터뷰, 생활현장 취재 등 구민의 목소리와 일상을 담아 제작되는 7분 이내 영상물이어야 한다.


지원작에 대해서는 독창성, 실행가능성, 정책필요성, 소통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한 종합 평가가 진행되며 8월25일 7건을 선정, 개별 통지한다.


선정작은 기 제출한 계획서에 기반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0월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발표대회 후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이 최종 선발된다.

7개 대학 재학생과 ‘행복한 성북구’ 만들기 착수 소행성 프로젝트 포스터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지역내 7개 대학이 소재한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지역공동체에 관한 학습기회를 제공, 지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정책 개선방향 모색 등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모두가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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