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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보 사장 "예금자보호 사각지대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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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보 사장 "예금자보호 사각지대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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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5일 "금융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예금자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소비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열린 예보 창립 21주년 기념행사에서 "특정금전신탁 편입 예금의 신규 보호대상 포함 등 예금보호 대상을 확대하고 유사수신업체의 예금보호 사칭에 대한 제재 근거 마련과 예금보호 로고(Logo)의 확산도 추진해가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현재 정부는 특정금전신탁에 편입되는 예금도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하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는 차질 없는 공적자금 회수도 피력했다. 그는 "보유지분과 파산재단 자산의 적극적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의 차질 없는 상환과 회수에도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곽 사장은 "'예금자보호 서비스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각오를 다지면서 "사회적 약자를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함을 늘 갖추자"고도 당부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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