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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공관 지역에서 31일(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폭 테러가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이날 발생한 차량 자살테러로 현재까지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을 입은 사람이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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