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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에 대해 "공격의 배후는 사악한 패배자들"이라고 비난했다.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베들레헴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오전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사건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출입구 부근 매표소에서 발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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