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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英 맨체스터 공연장 폭발 테러에 위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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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와 관련해 영국에 위로 전문을 보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중국은 맨체스터 폭발 사건 발생에 비통함을 금치 못한다"며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며 유족과 부상자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왕이 외교부장이 각각 영국에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출입구 부근 매표소에서 발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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