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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컴투스, 1분기 실적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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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컴투스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12일 오후 1시54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4300원(3.46%) 내린 1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컴투스는 1분기 매출액 1202억원, 영업이익 501억원, 당기순이익 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0% 감소했다.


이는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 워'가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신작이 없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컴투스의 해외매출은 106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의 89%를 차지했다. '서머너즈워'의 성과와 'MLB 9이닝스 17',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의 스포츠 게임들의 성과가 반영됐다. 컴투스는 향후 기존 글로벌 흥행작과 다양한 기대 신작을 통해 다수의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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