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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0일 "이 나라가 자유대한민국으로 번영하는 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당권 도전을 통해 보수 진영의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홍 후보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자유한국당이 복원된 것만으로 저는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대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출구 조사가 사실이라면 저는 무너진 자유한국당을 복원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 후보는 대선 패배를 겸허히 수용하는 동시에 한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1%대까지 추락했던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보수 후보로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 후보가 보수층 표심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는 '실버크로스'로 득표율 2위를 차지한 점도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가 바른정당 탈당파의 일괄 복당과 친박(친박근혜)계 징계 해제 등의 결정을 내리면서 계파를 초월해 보수 대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평도 나온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이러한 홍 후보의 결정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어 향후 이 문제를 놓고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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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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