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주제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새로운 생명의 소중함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이 있어 관심을 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7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쉿! 비밀이야 사라진 동생’공연을 개최한다.
구는 함께 있어 가족이 행복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역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생명 탄생의 소중함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일반적 전달식 강의로는 집중력과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어 생동감 있는 인형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올해 진행되는 인형극은 매일 티격티격 싸우던 동생이 사라지자 그 빈자리의 허전함을 느끼고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서는 내용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외동인 아이들에게는 동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가족의 기쁨과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