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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판매 줄었지만 가격 오르며 순익 4.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애플의 지난 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돈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이폰 판매 실적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 4월1일까지(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11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2.10달러, 매출은 529억달러를 나타냈다.


당초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EPS 2.02달러, 매출은 530억2000만달러였다.


순이익은 늘었지만 아이폰 판매는 미진한 모습이었다. 전체 판매된 아이폰 대수는 5076만대로 직전해 대비 1%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5200만대였다. 판매 대수 자체는 줄었지만 판매 가격이 늘면서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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