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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수박 잘나가네…롯데마트 수박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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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보다 품질에 관심 높은 고객 늘어나며 흑미 수박 매출↑

흑미 수박 잘나가네…롯데마트 수박 기획전 진행 롯데마트 프라임엘 고당도 흑미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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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수박 매출을 분석해보니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높은 ‘흑미 수박’의 매출 구성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흑미 수박 매출은 지난 2008년 전체 수박 총 매출의 3.8%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016년에는 약 20%(20.9%)까지 매출 구성비가 큰 폭으로 늘었다.

‘흑미 수박’은 수박 특유의 호피 무늬가 거의 없고 검은색에 가까운 외피를 가진 수박으로,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1~2Brix 가량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수박 상품 대비 15%~20% 가량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최근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니즈가 가격 경쟁력보다는 신선도나 당도 등 상품 품질에 초점이 맞춰지며 고급 수박인 흑미 수박의 매출 구성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프리미엄 수박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5월7일까지 ‘프리미엄 수박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다음달 7일까지 전 점에서 ‘프라임엘 고당도 흑미수박(6kg 미만기준/점별 운영규격 상이)’을 1만5900원에, 경남 함안, 충남 논산·부여 등 유명산지에서 재배된 ‘유명산지 하우스 수박(6kg 미만)’을 1만39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경우 포인트를 사용해 2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100% 당도선별’ 작업을 통해 10Brix 이상의 상품만을 판매할 예정이며, 고객이 당도나 품질에 불만족 시 100% 교환,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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