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미 양국 해군이 29일 저녁 6시부터 동해에서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돌입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 등 수상함 2척,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한다.
또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 CVN)과 함재기, 수상함 등이 참가한다.
양국 해군은 미사일 경보 훈련(Link-Ex)·항모강습단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군 관계자는 "지난 25일 한·미 해군의 서해 연합 해상훈련에 이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동맹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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