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NAVER(네이버)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05만원에서 9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네이버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290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라인의 영업이익은 40억엔으로 24.6% 감소했다. 인력 충원으로 기본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6억엔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의 인건비가 전년 대비 3.8% 증가하고 라인페이 부문에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지속되고 있어 올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10.1%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3.6%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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