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우리의 이순신'
올해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정부가 공식 인증한 전국의 놀러갈 곳들을 정리했다. 집 근처 박물관부터 가슴 뻥 뚫리는 겨울 축제까지, 전국 곳곳에서 알찬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역사와 과학>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우리의 이순신' 특별전이 열린다. 충무공의 고뇌가 담긴 유물과 현대적 미디어가 결합해 인간 이순신의 면모를 조명한다.
서울 국립국악원에서는 17일 단 하루, 기획공연 '설 마(馬)중 가세'가 무대에 오른다. 신명 나는 국악 가락과 전통 춤사위로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특집 'SF-POP' 기획전이 열린다. 공상과학과 팝아트가 만난 이색 전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딱 좋다.
강화도 왕방마을 얼음축제와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에서는 빙어 낚시, 얼음썰매, 눈꽃 감상 등 겨울 레저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양평 빙송어축제에서는 빙어와 송어 잡기는 물론, 달콤한 찐빵 만들기 체험까지 가능하다.
강원권 <설원 위에서 즐기는 낭만과 예술>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복을 싣고 달리는 말'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말 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새해 복을 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3일부터 22일까지 평창 대관령 눈꽃 축제가 열린다. 거대한 눈조각 전시와 눈꽃썰매장이 운영된다. 눈의 도시 평창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압권이다.
충청권 <전통문화와 해양생물의 만남>
청주와 부여의 국립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2026 설맞이 전통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민속놀이가 가득하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시관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해양생물 팽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직접 바다 생물을 색칠하며 즐길 수 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과학과 친구가 되는 시간' 특별전을 통해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권 <남도의 깊은 멋과 여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 신진작가 전시'를 통해 아시아 현대 예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흙으로 만든 널 고귀한 위엄' 특별전이 열린다.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옹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6 설맞이 전통문화행사가 열려 익산의 역사와 함께 명절의 흥을 느낄 수 있다.
경상권 <과학과 역사의 콜라보레이션>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전 '골 때리는 뇌과학'이 열린다. 우리 뇌의 신비를 재치 있게 풀어내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이 열린다. 천년 고도 경주의 정수인 화려한 금관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 물질과 우주의 비밀을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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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소원카드 쓰기와 함께 선착순으로 컬러링 키트를 증정한다. 전국 고궁 및 능은 연휴 내내 무료 개방된다. 경복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 입장 가능하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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