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4일 오후 2시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관·군·경·소방 기관이 함께하는 ‘적 포격도발 대비 유관기관 통합훈련’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훈련에는 구청, 군, 경찰, 소방서 등 155명이 참여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 광장에 미상의 포탄이 낙하한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상황 복구를 목표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동대문구청은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인력을 지원하는 등 피해상황 복구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맡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통합훈련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상황 훈련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유관기관과 함께 37만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