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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개막 10일째 3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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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개막 10일째  3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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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개막 10일째인 23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

지금 추세면 목표 관람객 60만 명을 훨씬 넘어 80만 명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볼 것 많고, 체험할 것 많고, 먹을 것 많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계속 증가 추세다”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행사답게 외국인도 1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


전시관을 돌아보며 전시관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해조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인 바다신비관에 설치되어 있는 360도 워터스크린으로 해조류의 역사와 다양한 해조류의 모습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같이 온 일행과 함께 김뜨기, 해조류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상자전거, 요트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해조류박람회장 30만 번째 관람객은 광주에서 온 김병수(37세)씨 가족이 입장했다.


완도군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완도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5월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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