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무료관람·입장료30% 할인 등 푸짐한 혜택"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4월 14일 막을 올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장신우철) 입장권 하나면 박람회장 관람은 물론 ‘건강의 섬 완도’와 인근 시군 관광지 입장 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해조류박람회 입장권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공개했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우선 기본적으로 박람회장내 모든 전시관과 전시관내에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고, 주무대에서 진행하는 가수 특별 초청공연과 플라자 광장의 이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박람회장 주변 완도관광지를 방문할 때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완도타워, 세연정, 장보고기념관, 어촌민속전시관(주차료 별도)은 무료 입장,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은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섬 연계 관광객들은 완도↔소안, 노화, 청산, 제주 여객선 운임을 현장 발매 시 10% ~ 30%까지 할인해 준다.
박람회장 주변 음식점에서도 입장권 혜택은 계속된다.
주변에는 푸짐하고 신선한 완도만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 55개 업소에서 음식가격을 5~10%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완도특산품 21개 판매업소도 특산품 구입시 10%를 할인해준다. 입장권 할인혜택은 인근 시군 관광지에도 적용된다.
강진(한국민화뮤지엄, 고려청자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장흥(정남진전망대, 물과학관, 천문과학관)에서는 최대 1,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오는 5월 7일까지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음식점, 특산품, 연계관광지 등 할인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www.wandoexpo.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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