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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방문하는 문재인, 산재 병원 약속·시민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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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울산·창원·부산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


문 후보 측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유세 기조를 설명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는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만들어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막아서 울산시민 안전을 지킬 것임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울산시민과 산재노동자들을 위한 공공병원 설립을 약속한다"고 소개했다.

문 후보는 창원에서는 친환경 미래산업의 중심도시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창원을 친환경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 창원공단의 핵심인 기계산업, 제조업 육성과 ICT 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경남 항공산업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등 조선업 위기를 극복할 지원방안을 발표한다"면서 "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KTX 조기 착공, 진주 혁신도시 발전, 거제·통영·진해·사천·남해를 잇는 동북아 해양관광 벨트 육성 등의 지역발전 공약도 아울러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날 마지막으로 부산을 방문할 계획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는) 부산에서는 해양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로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혁신도시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강력한 탈원전 정책과 청정상수원 확보로, 부산 경제를 살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어 부산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는 공약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문 후보는 부산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서 젊은이들, 시민들과 대화하는 ‘찾아가는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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