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 광화문광장";$txt="";$size="510,317,0";$no="20170417192421103084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여권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도지는 고질병이거니 하더라도 야당 후보까지 색깔론에 가세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의 유세에서 "선거 때가 되니 또 색깔론과 종북몰이가 돌아왔다. 지긋지긋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김대중 정신을 말하면서 호남표를 받고자 하고 다른 손으로 색깔론으로 보수표를 받고자 하는 후보를 믿을 수 있겠나"라며 "지난 10년간 안보에 실패한 안보 무능 세력, 또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안보 불안 세력에게 안심하고 안보를 맡길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또한 "그래서 이제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면서 "한마디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인 저 문재인 앞에서 안보 얘기는 꺼내지도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수도권 압승의 태풍이 이곳 인천에서 시작될 것 같다"며 "앞으로 북핵문제가 풀려서 남북관계가 풀리고, 우리 경제가 북방으로 확장되고, 환황해 경제권으로 확장된다면 당연히 우리 인천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경을 부활시켜 인천에 돌려드리겠다"며 "해양주권을 지키고 서해5도의 안보와 경제도 살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천과 개성공단, 해주를 잇는 서해평화협력벨트를 조성하겠다"며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성화 시키고 송도를 녹색환경금융도시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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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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