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크리에이터 교육, 제작, 유통 등 차세대 영상 전체 단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부천대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자는 1인 크리에이터 희망자와 도내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특히 올해 아카데미의 경우 영상 제작 기술과 플랫폼, 산업 지식 등이 부족한 크리에이터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 간 기본교육을 진행한 뒤 1개월 내외의 멘토링과 과제수행 기간을 거친다.
우수 교육생은 전문적인 영상기술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오는 5월16일부터 시작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동영상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창직 분야로 떠오른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장비시설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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