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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석촌호수 벚꽃축제 즐기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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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4월1~9일 석촌호수 벚꽃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7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꽃망울을 잔득 터트리며 주말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고 있다.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석촌호수에서 지난 1일부터 진행된 벚꽃축제는 그간 날씨의 변덕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애를 태웠으나 요 며칠 날씨가 좋아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는 이번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9일로 확대, 벚꽃조명과 벚꽃나들이길, 벚꽃샤워볼 같은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새로이 선 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송파벚꽃길 걷기와 벚꽃영화제, 푸미아트쇼 같은 심야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환상의 석촌호수 벚꽃축제 즐기러 가볼까?  석촌호수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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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는 9일 막을 내리지만 4월말까지 석촌호수를 찾으면 만개한 벚꽃비를 맞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철쭉, 붓꽃 같은 야생화 30만본이 피는 화려한 꽃잔치도 볼만 하다.


또 러버덕, 슈퍼문에 이어 전 세계 최초로 석촌호수를 찾은 커다란 백조가족 ‘스위트 스완’도 5월 8일까지 즐길 수 있다. 스위트 스완은 러버덕으로 유명한 네델란드 작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의 작품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주말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에오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아름다운 추억도 쌓아가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2017년 봄의 낭만을 한껏 만끽했으면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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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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