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가 6일(현지시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안보리 결의의무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히 단호한 규탄 입장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특히 이날 성명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안보리는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고도로 불안정화하는(highly destabilising) 행위"라면서 우려를 표했으며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을 ‘즉시(immediately) 중단할 것을 요구(demand)’한다"며 한층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