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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민간고용 26.3만명 증가…'예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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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지난달 미국 민간 기업들의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3월 중 미국의 민간고용은 지난달보다 26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시장에서는 17만명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를 대폭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2월 민간고용은 당초 29만8000명 증가에서 24만5000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건설, 제조업, 광업을 포함한 생산 부분에 일자리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 노동부 고용지표는 오는 7일 발표되며, 이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을 모두 포함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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