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더 큰 연대·통합으로 원내 1당으로 나아가야"
$pos="L";$title="손학규";$txt="[이미지출처=연합뉴스]";$size="320,269,0";$no="20170319162830458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승진 수습기자]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손학규 후보는 2일 "지금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손을 잡고, 더불어민주당의 반(反) 패권 의원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서울·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당은 더 큰 연대와 과감한 통합을 통해 안정적 의회권력을 확보하고 원내 제1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후보는 먼저 "다음 정부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힘 없는 정부가 될 것이고, 국민들은 새 정부가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실망할 것"이라며 "우리는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열라는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 후보는 "지금부터야 말로 더 큰 국민의당을 만들어 패권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 갈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더 큰 연대와 과감한 통합으로 안정적 의회권력을 확보하고, 원내 제1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아울러 "저 손학규는 그간 정치통합의 경험을 살려 개혁대연합으로 대선 승리를 이뤄내고, 개혁공동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 후보는 "대통령은 이미지로 뽑아서는 안 된다. 살아온 삶을 보고 경험과 실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우리는 박근혜의 실패를 봤다. 이제 손학규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희망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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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이승진 수습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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