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洪, 바른정당 '복귀 촉구'…"어린애 응석 옳지 않아"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일 바른정당의 복귀를 촉구하며 "어린애도 아니고 응석 부리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제 본당(자유한국당)으로 다 돌아올 때"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선거대책회의에서 "탄핵 때문에 분당이 됐는데 탄핵이 없어졌으니 분당할 구실이 없다. 돌아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계속 돌아오는 것을 주저하고 또 조건을 내건다는 것은 보수 우파 진영을 궤멸시키려 하는 의도밖에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일시 가출했던 분들이 가출의 원인이 없어졌으니까 돌아오게 하는 것이 순리이고 그것이 보수 우파의 결집 된 힘이 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보수 진영의 일부 분열이 계속되는 그 책임을 그분들(바른정당)이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야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놓고 논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얼치기 좌파(국민의당)와 좌파들이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얘기하면서 우파 동정표를 자기들이 가져가려는 어처구니없는 술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사면은 유죄 확정 후에 결정되는 건데 재판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을 얘기하는 건 비열한 선거 술책"이라며 "자기들이 주장해서 탄핵하고 감옥까지 보내놓고 인제 와서 사면 운운하는 건 참 비열한 짓이다. 어르는 뺨치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홍 후보는 "탄핵 과정에서 당과 대립관계를 이뤘던 편향 보도 및 잘못된 보도에 대해 제소했던 2000건을 일괄 취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편향된 보도나 허위 보도에 대해선 강력히 대처를 하겠다"며 "앞으로 언론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편향된 시각으로 우리 당을 대하는 것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