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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블랙핑크 로제, '성대보석' 인증한 무대…엄마 생각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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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블랙핑크 로제, '성대보석' 인증한 무대…엄마 생각에 울컥 블랙핑크 로제.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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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복면가왕'에 블랙핑크 성대보석 로제가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성대저글링 서커스걸'과 '노래천재 김탁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서커스걸'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선곡해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서커스걸'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독특한 발음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김탁구'는 밴드 YB의 '박하사탕'을 선곡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탁구'는 묵직한 발성과 완벽한 샤우팅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영석은 "'김탁구'는 힘든 소리를 거슬리지 않고 뽑아내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서은광은 "'서커스걸' 노래 듣는데 너무 좋았다. 아이돌 메인보컬이다"라고 정체를 추측했고, 유승우는 "요새 가요계 트랜드에 딱 맞는 목소리를 가진 분"이라고 평가했다.


판정 결과 '김탁구'가 70대 29라는 엄청난 표차로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서커스걸'의 정체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메인보컬 로제로 밝혀졌다. 로제는 신비한 음색과 기타 연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허리 사이즈가 19인치로 알려진 로제는 "19인치면 살 수 없지 않을까요"라며 "얼마 전 옷 수선하다가 물어봤는데 24인치다.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로제는 "저는 평범한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독특하다고 하셔서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담담히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 이번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던 로제는 울컥 하며 "맨날 방송에서 울어서 창피하다. 죄송하다"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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