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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아성 깜짝 등장…노래하며 자체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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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아성 깜짝 등장…노래하며 자체발광 사진='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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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고아성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봄맞이 180분 특별편성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51대 가왕 ‘노래할고양’에 도전하는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고아성은 ‘야구소녀’라는 이름으로 ‘김탁구’와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환상적인 호흡으로 열창했다. 투표결과 ‘김탁구’가 ‘야구소녀’를 이겼고, 야구소녀는 장덕의 솔로곡 ‘님 떠난 후’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야구소녀’의 정체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정체가 밝혀지자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고아성은 연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만나기 힘들었기 때문. 고아성은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아성은 영화 ‘괴물’(2006)로 데뷔해 최근에는 MBC 새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 출연, 취업준비생의 비애와 울분을 연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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