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이마트 신월점 협약체결 '2017 희망나눔 프로젝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이마트가 ‘희망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구는 양천자원봉사센터 신월5동캠프, 이마트 신월점과 연계, 기업의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동을 후원해 왔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마트 신월점은 ▲다문화가정 환경개선 사업 ▲우범지역 방법등 설치 ▲홀몸 어르신 음식 나눔 행사 ▲저소득가정 김장나눔 행사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아동복지시설(SOS어린이마을) 생일잔치 행사 등 활발한 복지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양천구는 이런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자 추천 및 봉사활동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 신월점은 지난 5년간 1억44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희망바구니(저소득 학생들에게 학용품 전달), 희망하우스(공부방 개선), 희망마을(경로당, 근린공원 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이웃을 찾아 따뜻하고 감동있는 이웃사랑을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일 양천구와 이마트 신월점은 2017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1500만원의 후원이 약속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주도의 복지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영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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