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올해 지난해보다 5명이 늘어난 25명을 선정,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는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과 세무 등의 창업교육 ▲전문가 전담 멘토링 ▲공동 작업공간 ▲판매 아이템의 배송료 및 수수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gs2099@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0명의 창업을 지원했다. 또 9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지난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기도가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더욱 발전된 지원으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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