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수원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구슬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과 임직원들이 수원소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매달 이웃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도시락 준비와 배달, 복지관 내 식사준비, 배식 및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의녕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013년부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 협약을 맺고 매달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듯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의 몸과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도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