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20일 각급 학교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과 전기사용 컨설팅 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는 각급 학교의 학교 내 수전설비(受電設備)를 열화상, 초음파 진단 등 첨단 장비로 진단하고 점검한다. 학교별 전기사용 형태 및 사용량도 분석해 효율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태양광발전시스템과 건물에너지종합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을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체험학습 활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용도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각급 학교가 안전하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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