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생활권 생태회랑 조성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 성과"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환경을 가진 정원문화도시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부안읍 생활권 생태회랑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군은 지난 2월 말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안읍 생활권내 완충녹지 역할을 위한 생태회랑을 조성해 쾌적한 도심의 숲길을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북도 최초로 부안군이 조성하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인 수생정원과 시내권 사이에 녹지 공간을 형성하는 일자리 창출형 사업이다.
부안군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채석강 등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관광자원이 위치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안읍 시내권이 침체되어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부안읍 주변에 10ha 규모의 ‘수생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금번 확보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활용하여 침체된 부안읍을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도시로 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앞으로도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행자부와 협의를 거처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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