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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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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4000만원 확보"


부안군,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김종규 부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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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31일 기준 누계 집행률 및 12월 집행률을 평가해 특별시ㆍ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주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이월액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체 예산액 5614억원 중 4892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집행 목표인 83.5%를 크게 상회하는 87.13%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앞서 군은 행정자치부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10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을 추진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예산집행을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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