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평생교육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과 위탁교육 체결 ‘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꽃봉오리가 금방이라도 나올거 같은 봄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달 동안‘관학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대학과 위탁교육을 체결했다.
우선, 건국대학교와 체결한 인문학 강좌‘한국의 문화유산과 기록유산’은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302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신병주 건국대 교수 등이 강의, 역사란 단순히 옛 이야기가 아닌 현대생활에서 살아 숨쉬는 사실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여러 부분 등재된 찬란한 우리 유산을 통해 알아야할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세종대와 체결한 요리 강좌‘외식창업자를 위한 메뉴 개발’은 17일부터 5월2일까지 매주 화 ?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열린다.
과정은 안정적인 외식창업 운영을 위한 이론수업과 견과류 찹쌀파이, 연어샌드위치, 키위민트스무디 등 총 23가지 메뉴개발을 실습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의 문화유산과 기록유산’모집인원은 광진구민 50명, 수강료는 4만원(교재비 포함)이며‘외식창업자를 위한 메뉴 개발’모집인원은 광진구민 32명, 수강료는 15만원(재료비 및 교재비 포함)이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학습포털(www.gwangjin.go.kr/education)을 참조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450-7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구에서 정성껏 준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의 자양분을 얻고, 자아실현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