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퇴행성관절질환 및 대사증후군 유소견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중운동교실은 관내 50세~70세로 관절염 치료중이거나 대사증후군 요인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신청을 3월말까지 접수받아, 50명의 대상자를 확정해 4월에서 8월까지 주2회 프로그램으로 20주간 운영된다.
수중운동은 음악에 맞춰 걷기 등 다양한 동작을 통하여 에어로빅과 아쿠아봉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을 수중에서 함으로써 근육통 완화와 관절염 탈출에 도움이 되며, 보조기구를 이용함으로 수영을 못하는 어르신들도 수중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수중운동은 물의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어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 접수나 기타 문의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 780-2018)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