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도 농촌진흥 새기술 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6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번 교육은 지난 2월 28일 구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금년도 시범 및 지원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사업별 홍보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추진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촌진흥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되어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사업이 구례군 농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지연찬 등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 및 지원사업은 맥류 동계작물 안전생산 기술보급 시범 외 24개 사업 64개소에 10억 6천 5백만 원이 투입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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